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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작년 영업익 1394억원 흑자전환…매출 역대 최대

입력 : 2024-03-04 17:33/수정 : 2024-03-04 17:34
티웨이항공사가 17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 항공훈련센터에서 에어버스의 A330기종 도입 기념 'CHANGE BEGINS with A330'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취항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94억원으로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함께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조348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다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도 1002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티웨이항공의 총 여객 수송객 수는 2019년 794만명에서 2023년에는 992만명으로 늘었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제주항공 다음인 2위에 해당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동남아 여행 수요가 급증해 여객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해 시드니,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연착륙한 것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 등 지방 공항의 국제선 신규 취항을 지속해 확대한 것도 매출 증가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국내 LCC 최초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하는 등 본격적인 중장거리 노선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A330-300 2대를 포함해 총 7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해외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점유하고, 고객 최우선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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