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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불출마 선언 한동훈 향해 “화성을 나와라”

이 대표, 화성을 출마 기자회견

입력 : 2024-03-04 17:19/수정 : 2024-03-04 17:27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정조로 동탄호수공원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경기 남부에서 진심을 다해서 선거를 치러볼 생각이 있다면, 여기에 한동훈 위원장이 나와라”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일 경기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지금 여당을 보니 험지일수록 정치 신인을 영입해서 내보내는 식으로 선거를 치르려 하는 것 같은데 그건 비겁한 선택”이라 밝혔다.

이어 “솔직히 지금까지 여당이 경기남부 지역에서 진지한 공천을 하지 않았던 적도 있다”며 “한 위원장이 출마할 때 경기남부 국민들은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화성을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다.

이어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김윤식 전 시흥시장을 각각 서울 영등포갑과 경기 시흥을에 출마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거나, 젊은 사람을 영입해 내보내는 방식으로 경기 남부의 미래 먹거리 문제를 진지하게 다룰 수 있겠느냐”라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요청한다. 당당하게 한동훈 나오십시오”라며 한 위원장의 출마를 재차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반도체 중심지인 경기 남부에서 미래 과학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화성을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동탄에서 변화를 찍어달라, 그러면 변화가 온다”고 말했다.

최승훈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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