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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부터 흥행몰이…2연속 300만 관중 청신호

광주 FC 팬들이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1라운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2024 K리그가 개막전부터 흥행몰이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300만 관중 달성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막 라운드를 치른 K리그1 6경기에는 총 9만447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3위 기록에 해당한다. 지난해 개막 라운드에서 기록한 10만1632명이 최다 관중 기록이고, 2위 기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시즌의 9만8353명이었다.

지난 1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포항의 공식 개막전인 ‘동해안 더비’에는 2만868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북은 같은날 대전과의 경기에 2만4758명이 몰려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써냈다.

광주와 서울의 지난 2일 경기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7805명이 입장한 광주의 홈구장은 첫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이 경기는 예매 개시 2분30초 만에 매진됐다. 지난해 승격팀으로 3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광주와 ‘특급’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서울의 맞대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인천과 수원 FC의 경기에는 1만5060명, 강원과 제주의 맞대결에는 6021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K리그2에서도 깜짝 기록이 나왔다. K리그2는 개막 라운드에서 3만8233명으로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K리그1에서 강등된 수원 삼성이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 1만4196명의 관중을 불러냈다. 이는 연맹이 유료관중 전면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K리그2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 됐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부산과 부천의 37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1만3340명이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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