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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표 교육정책 ‘서울런’ 멘토 907명 충원…진로상담까지 밀착 마크

서울런 멘토링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대표적인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의 ‘대학생 멘토’ 인원을 907명 신규 충원해 1710명(기존 인원 803명)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멘토는 이달부터 서울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관리와 진로상담은 물론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참여 학생의 학습 과목, 일정, 장소, 멘토링 유형 등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멘토와 학생(멘티)을 연결하며 멘티는 주 1회, 1시간 온·오프라인으로 멘토링을 받는다. 학습 의지와 참여도 등을 평가해 참여자가 원할 경우 주 2회(2시간) 멘토링도 가능하다.

2021년 8월 도입된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으로 서울 내 일정 소득 이하 가정의 6~24세 학생들에게 무료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제공해주는 교육격차 해소 정책이다. 현재 2만4000여 명의 학생이 가입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서울런의 특징은 학습지도는 물론 공부하는 방법, 정서적 케어까지 대학생 멘토단이 관리해준다는 것이다. 멘토단의 관리는 1대 1로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인터넷 강의 추천, 수업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등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서울런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친화·성장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 투어, 미술관·박물관 견학 등 멘토와 함께 견문을 넓힐 기회도 제공된다.

서울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학생 중 92.5%가 멘토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멘토의 학습 진도관리와 이를 통한 성적향상에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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