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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니만, LIV 골프 제다 2R 선두…2경기 연속 우승 ‘파란불’

앤서니 김, 이틀간 12오버파 기록

호아킨 니만. AP연합뉴스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골프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니만은 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틀간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니만은 2위 샬 슈와첼(남아공·11언더파 129타)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2017~2018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인 니만은 PGA투어서 활동하면서 2승을 거둔 뒤 2022년 8월에 LIV골프로 이적했다.

지난 달 시즌 개막전 마야코바 대회에서 LIV 이적 이후 첫 승을 거뒀다. 니만은 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로 부터 특별 초청장을 받아 오거스타GC를 밟는다.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공동 3위(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에 자리하며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도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에 올라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람은 6억 달러(약 7800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올해 LIV골프로 이적했으나 아직 우승은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라이언’ 앤서니 김(미국)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6타를 잃어 12년 공백의 간극을 실감했다. 중간합계 12오버파 152타를 기록한 앤서니 김은 맨꼴치인 53위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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