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측, ‘잠수이별 배우 L씨’ 루머에 “사실무근, 선처 없다”

소속사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배우 이서진. 뉴시스

배우 이서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잠수이별 배우 L씨’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안테나는 1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은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했다”며 “다만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어떠한 선처나 합의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L씨와 4년 넘게 만났으나, 최근 문자 메시지 한 통으로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소 본인이 하는 행동들이 항상 다 맞는 것처럼 말하고 배려나 존중 따위 없이 마음대로 행동하던데 헤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게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글을 쓰는 것도 제 자유”라고 적었다.

글쓴이는 L씨가 자신의 신체 주요 부위도 촬영했다고 주장하면서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 지다. 수십 장 보낸 사진 중 수많은 사진은 초반에 보낸 것이고 찍어서 보내는 게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했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이라고 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L씨로 이서진이 거론되자, 안테나 측이 해당 글과 이서진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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