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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마포갑 조정훈·수성을 이인선 승리…‘현역 불패’ 계속

국힘 공관위, 16개 지역구 경선 결과 발표

입력 : 2024-03-01 15:28/수정 : 2024-03-01 16:05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14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서울 마포갑 현역인 조정훈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구 수성을도 현역인 이인선 의원이 승리하면서 ‘현역 불패’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일 서울 2곳, 부산 1곳, 대구 1곳, 인천 1곳, 대전 2곳, 울산 1곳, 경기 4곳, 충북, 2곳, 충남 1곳, 경남 1곳 등 총 16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서울 마포갑에선 조 의원이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범야권 정당으로 분류되던 시대전환 소속으로 있다가 지난해 국민의힘이 시대전환을 흡수합당하면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마포갑은 두 사람 외에도 이용호·최승재 의원이 도전장을 내면서 초반 전·현직 의원의 4파전으로 주목받았던 곳이다. 이후 이 의원은 서울 서대문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받았고, 최 의원은 경기 광명갑으로 옮겼다가 최근 경선을 포기했다.

대구 수성을은 현역인 이인선 의원이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 특별위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했다.

내각 출신끼리 대결해 주목받았던 부산 중·영도에서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안양동안을에서는 국회 부의장을 지낸 심재철 전 의원이, 충북 청주청원에서는 김수민 전 의원이, 울산 북구에는 박대동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 서울 은평갑(홍인정), 대전 서구갑(조수연), 서구을(양홍규), 경기 구리(나태근), 충남 논산·계룡·금산(박성규) 등에서 공천이 확정됐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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