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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과 SKT의 ‘아름다운 동행’…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 꿈나무와 골프 꿈나무에 장학 증서 수여
16년간 700여명의 인재 발굴해 지원 이어 와

최경주재단과 SK텔레콤이 지난 2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최경주재단 사무국에서 '2024년 SKT-최경주재단 장학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을 마친 뒤 참가자들이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최경주재단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과 SK텔레콤의 ‘아름다운 동행’은 올해도 이어졌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2월 29일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 사무국에서 40여명의 장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최경주재단 장학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2014년부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골프와 학업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 꿈나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골프꿈나무는 골프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동계훈련 및 장비, 라운딩, AJGA 대회 출전 등 미국 진출의 발판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꿈나무는 SK텔레콤과 함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및 인성교육, 하계캠프, 홈커밍데이, 자원봉사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배출된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는 338명,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SKT 장학생은 304명이다.

SKT-최경주 장학꿈나무 지원사업은 대학생은 최대 8학기, 대학원생은 최대 4학기 지원으로 지속 지원을 통한 학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개인의 역량과 인성 개발을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사회·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지원 규모를 늘리는 등 지원 방식과 내용을 다변화해오고 있다.

SK텔레콤은 2018년도부터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골프 꿈나무들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을 통한 골프선수로서의 꿈 실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 최재훈, 박지훈 부장을 비롯해 피주환 재단 상임이사, 박노준이사, 이민자이사, 김현정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5명의 장학꿈나무 졸업식과 2024년 신규 선발된 장학생 8명에 대한 증서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장학생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꿈나무로 선발된 문지우(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스포츠과학부 1학년) 장학생은 “재단 골프꿈나무 지원을 거쳐 프로가 되었으나 골프 지도자로서의 꿈을 품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며 “재단 꿈나무로서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골프 실력과 전문성,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진주영(서울대학교 대학원 의과학과 1학년) 장학생은 “학부와 달리 대학원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많지 않고 연구실 상주로 따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후 면역질환 연구자로 성장하여 고통받는 환자들을 도우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PGA 챔피언십 모로코 투어 일정을 마친 최경주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화상으로 참여해 졸업 꿈나무와 신규 장학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최이사장은 “믿음과 진실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진실은 끊임없이 땀을 흘려야 한다”라며 “여러분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줘 기쁘다. 아주 멀리 멀리 날길 바란다”고 장학생과 졸업생을 격려했다.

그는 또 “AI 등 새로운 기술이 스포츠는 물론 사회 전반에서 만들어가고 있는 변화 속에서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사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최경주재단의 꿈나무가 전문 역량과 인성을 모두 갖춰 다음 세대를 여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피주환상임이사의 덕담도 이어졌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최경주이사장과 같은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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