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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해상서 어선 전복…8명 구조, 2명 수색 중

입력 : 2024-03-01 09:40/수정 : 2024-03-01 09:41
1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33t급 연승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배가 뒤집혀 승선원 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7시42분 마라도 서쪽 20㎞ 해상에서 제주선적 근해연승 A호(33t)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승선원 10명 중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현재 해경이 나머지 2명을 수색 중이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3명, 베트남인 5명이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다.

A호는 지난 28일 서귀포 모슬포항을 출항해 조업 중 원인미상으로 전복됐다.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사고 해역에는 초속 18∼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3.5∼4m로 높게 일고 있다.

구조된 선원 8명은 현재 모슬포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의식이 없는 구조자 1명은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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