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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충격!”… 오타니 “저, 결혼했습니다”

결혼 상대는 일본인 여성
내일 취재에 응해 관련 내용 설명

오타니 쇼헤이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아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동료와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출신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오타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려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글을 시작한 오타니는 “오늘은 여러분 모두에게 결혼했다는 사실을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만 두 명(반려견 1마리도 포함)이서 힘을 합쳐 서로 의지해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을 알린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게시글. 오타니 인스타그램 캡처

결혼 상대와 관련해서는 “일본인 여성이다”고만 밝히고 추가적인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대신 내일 취재에 응할 예정이니 양가 가족을 포함해 허가 받지 않고 취재하는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타니의 갑작스런 결혼 사실 발표에 일본 내에서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본 온라인에선 “정말로?” “올해 최고의 충격!”이라는 반응들이 나왔다. 전날 시범경기에서 오타니가 투런 홈런을 기록한 것과 관련지어 “결혼 소식에 놀랐다! 어제 홈런도 멋졌다...부인을 향한 선물이었을까”라는 반응도 있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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