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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수출 활성화하고 외국인근로자 늘릴 것”

김태흠 충남지사가 29일 도청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수출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지원책을 펼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도청에서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충남은 200억원의 예산으로 기업의 시설 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사무소를 늘려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인력수급을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빈 일자리 1만여 개에 공급할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중소기업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실리 외교를 펼치고, 세계 경제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해외사무소 구축에 나선다.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을 기존 1160곳에서 2300여곳까지 늘리고,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도 65곳에서 150곳으로 확대한다. 지역 대학에서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수산물 수출 판로를 다각화해 수출 1000억달러와 무역수지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

도는 또 숙련기능인력(E-7-4)과 지역특화형비자(F-2-R) 사업을 확대하고, 비전문 외국인력(E-9) 쿼터를 마련해 장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하고, 유학생 아르바이트 연계 플랫폼도 구축한다.

임병철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시장에 대한 전략을 짜고 중소기업 수출 품목을 확대해 수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산업과 직능,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언어와 문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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