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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


강원도 동해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보통교부세 감소와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세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전략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2025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국비예산 최다 확보액인 1683억원과 도비를 포함, 총 2197억원을 확보한 전년도 예산 대비 14%(303억원)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9월 2025년 정부예산 확보계획 수립에 이어 11월 정부예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1월 국고보조금(공모)사업 편람을 구입, 부서에 배포하는 등 내년도 국도비 발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정부 주요사업(공모 등)을 준비단계부터 예산확보까지 분석하여 대응 실무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매달 1회 국회 방문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부 정책 및 강원도 시책사업과 연계해 시정발전 방향에 들어맞는 지역특화 핵심 신규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5대 전략과 공약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28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추가 발굴 및 보완, 시비 매칭비율이 낮은 사업 우선 공모, 부처 설명 및 국회 심의 전 타당성 확보 및 논리 개발 등 전략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및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동해꿈빛마루도서관 실감형 콘텐츠 구축사업 등 신규사업도 국비를 반드시 확보해 시민 생활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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