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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묻지 않겠다”

입력 : 2024-02-26 09:09/수정 : 2024-02-26 13:0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사직 등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향해 복귀 시한을 29일로 알리고 그때까지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며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다.

정부는 “지금 보건의료 재난위기 상황에서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고 있는 것은 힘든 가운데서도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고 계신 모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하다”고도 전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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