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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안서 5m 밍크고래 혼획…7200만원에 위판

입력 : 2024-02-25 11:09/수정 : 2024-02-25 11:31
혼획된 밍크고래.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5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영덕군 영해면 사진2리항 동방 1.3㎞ 해상에서 어선 A호(20t급)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선장 B씨는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길이 5m 둘레 2m 25㎝인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래는 후포수협을 통해 72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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