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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치 회원권 좀 사줘”… 선결제 후 잠적한 미용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픽사베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미용실 업주가 고객 수십 명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선결제 받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 미용실 업주 50대 A씨 등 2명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 66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A씨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회원권을 구입했다가 A씨가 잠적하면서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당 피해 액수는 40만∼80만원가량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금 총액은 4300여만원에 달한다.

현재 A씨가 운영하던 미용실은 문을 닫은 상태다. 해당 미용실은 2014년 유명 가수 A씨가 지인 명의로 개업한 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홍보해 유명세를 치렀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잠적한 A씨 등을 출국 금지하고 관련 증거들을 토대로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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