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 대회가 처음 열린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아프리카 철권8 리그’ 이벤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전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공식으로 후원하는 철권8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게임 체험, 3대3 팀 이벤트, 연승전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대3 팀 이벤트 매치의 경우, 3인 1팀 팀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승자가 계속해서 경기를 펼치는 승자연전 방식이다. 철권 프로 선수와 인플루언서 등이 팀을 꾸려 참가한다.
24일은 예선 및 토너먼트를 진행해 상위 라운드에 오를 4개 팀을 가린다. 25일에는 4강전을 펼쳐진 후,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총 상금은 20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철권 8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25일에는 1대 1로 대결을 펼쳐 연승한만큼 좋은 경품을 지급하는 연승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연승전 이벤트는 현장을 방문한 관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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