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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사천 논란’에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공천”

야권 위성정당에도
“민주당을 통진당화”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천’ 논란으로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장동식 공천을 넘어서 변호사비 대납공천”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 참석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피고인들의 변호인들이 민주당의 공천에서 하나같이 순항 중이라는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보통 범죄혐의를 방어하는 변호인들은 그 범죄 혐의를 잘 알기 마련”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 입장에선 무서워 이런 식으로 사천 공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진보당·새진보연합과 범야권 위성정당을 출범한 것에 대해서도 “종북위헌정당 세력인 통합진보당 세력을 부활시키고 민주당을 통진당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전날 범야권 선거연합 협상을 통해 통진당의 후신격인 진보당에게 지역구(울산북)와 비례대표 후보(3명) 등 네 자리를 보장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 말씀드린 적 있는데 특권 세력에는 86 운동권만 의미하는 것 아니라 이후 종북화된 운동권 세력도 같이 의미하는 것”이라며 “운동권 특권 세력, 이재명 개딸 세력, 종북 통진당 세력, 조국까지 살벌한 라인업”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이런 분들만 모이는 입법독재하는 국회를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나”며 “우리가 아니면 막을 사람이 없다. 그런 사람들의 해악에서 국민 보호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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