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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등 100개 교원단체, 故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50만 교원 명예 회복이자 공교육 회복 기점”


좋은교사운동 등 100개 교원단체들이 21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교원단체들은 “고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마저 순직으로 인정되지 못한다면 50만 교원은 얼마나 더 참혹한 상황에 내몰려야 하느냐”라며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은 한 개인의 명예 회복을 넘어 50만 교원의 명예 회복이자 공교육 회복의 기점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수사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교원단체들은 “국과수의 심리 부검 결과 등 순직 인정에 대한 정당성은 이미 차고 넘치지만 순직 인정은커녕 제대로 된 경찰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찰은 유가족이 요청한 정보공개 청구조차 대부분 비공개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사 순직 인정 비율이 낮은 이유는 순직 인정 입증 책임을 오롯이 유가족에게만 떠맡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루빨리 서이초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고 교원의 순직 인정 제도를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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