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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골프투어, PGA투어 대회와 함께 열린다

첫 연계 대회는 THE CJ CUP 바이런 넬슨

G4D 투어 로고. PGA

장애인 골프투어인 G4D(Golf for Disabled) 대회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와 연계해서 열린다.

PGA투어는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고의 장애인 골퍼들이 PGA투어 정규 대회와 연계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첫 대회는 THE CJ CUP 바이런 넬슨의 개최 장소인 택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오는 4월29일과 30일 이틀간 열린다.

출전 선수와 경기 방식은 장애인 골퍼 세계 랭킹(WR4GD) 상위 남자 8명과 여자 2명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PGA투어와 DP 월드 투어의 전략적 제휴가 한 몫을 했다. 2022년에 창설된 G4D 투어는 DP 월드 투어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G4D 대회는 DP 월드 투어 대회와 함께 열렸다. 장애인 골퍼들의 뛰어난 재능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했다.

G4D에 참가 자격을 얻는 선수들은 지체, 지적 또는 감각 장애를 가진 이들로써,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120개 이상의 세계 랭킹 대회에서의 성과를 통해 결정된다.

올 G4D 투어 일정은 6개국에서 개최되는 9개 대회들로 구성된다. 오는 5월에는 R&A와의 파트너십 아래 메이저 챔피언십인 G4D오픈이 개최되기도 한다.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세계 최고 장애인 골퍼들을 THE CJ CUP 바이런 넬슨에서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4D 투어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이미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THE CJ CUP 바이런 넬슨에서 이렇게 뛰어난 선수들이 PGA 투어와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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