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전체기사

민주당 1차 경선…호남·제주 현역 5명 대거 탈락

입력 : 2024-02-21 22:39/수정 : 2024-02-21 23: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4·10 총선 후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전북, 제주에서 현역 의원 5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 지역에서 현역 의원 3명이 전원 탈락하며 사실상 현역 물갈이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지역구 21곳에 대한 1차 공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역 중 현역 의원 총 다섯 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광주 북갑에서는 현역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예비후보에게 패했고, 광주 북을에서는 현역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예비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광주 동남갑에서는 현역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해 탈락했다.

이날 발표된 광주 지역 세 곳 모두에서 현역 의원이 경선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전북 익산갑에선 18대 국회부터 내리 3선을 지낸 이춘석 전 의원이 초선인 김수흥 의원을 제쳤고, 제주 제주시갑에서도 문대림 예비후보가 현역 송재호 의원을 이기고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남인순(서울 송파병), 정일영(인천 연수을), 맹성규(인천 남동갑), 조승래(대전 유성갑), 임오경(경기 광명갑), 이학영(경기 군포시), 윤후덕(경기 파주갑),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 등은 모두 경선에서 승리해 총선행을 확정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