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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전차, 롤러코스터 격추!

한화생명, KT와 3위 결정전서 승리

LCK 제공

6승2패 팀 간 3위 쟁탈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웃었다.

한화생명은 2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5주 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2패(+9)를 기록, KT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부상했다. 최근 기세가 좋았던 KT는 6승3패(+6)가 돼 4위로 내려갔다.

이기는 팀이 3위에 오르는, 나란히 6승2패를 기록 중이던 두 팀 간의 맞대결이었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 경기였으나, 막상 붙어 보니 한화생명이 한 수 위였다. 특히 2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도란’ 최현준의 우디르를 이용한 초반 주도권 확보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최현준이 만들어낸 탑 스노우볼을 정글로, 정글에서 미드와 바텀으로 굴려나갔다. KT의 알파와 오메가 ‘표식’ 홍창현, ‘비디디’ 곽보성 미드·정글 듀오의 손발이 묶이자 KT의 운영도 마비됐다. 한화생명이 연속 한타 대승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반면 1세트는 50분 넘게 펼쳐졌을 만큼 접전이었다. 한화생명이 내셔 남작 버프를, KT 롤스터가 장로 드래곤 버프를 각각 2번씩 챙길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양 팀은 한타에서 장군멍군을 반복했다.

하지만 3번째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한화생명이 대승을 거두면서 게임이 마무리됐다. ‘바이퍼’ 박도현이 바루스로 상대를 쉬지 않고 난타한 게 한타 승리로 이어졌다. ‘딜라이트’ 유환중(라칸)의 버프 스틸로 탄력을 받은 이들은 곧바로 에이스를 띄우고 KT 넥서스를 부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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