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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도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 강조

비상진료대책 점검 등 필수응급의료분야 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행정부지사 본부장 비상진료대책본부 운영…비상진료체계 강화

21일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첫번째)와 나동연 양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김해복음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병원 운영현황과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도내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먼저 박 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만나 비상진료 상황을 청취하고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차례로 확인했다.

이 원장은 “전임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으로 환자 불편을 없애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 지사는 “이번 의료사태 장기화로 국민과 의료인 모두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인들께서는 빈자리로 돌아와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김해권역(김해, 밀양, 양산)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김해복음병원을 방문한 박 지사는 운영상황 청취와 의료시설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대학병원이 앞으로 진료 대응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같은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현장의 의료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선제적으로 비상진료상황실을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3반 6팀)로 격상해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진료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시·군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응급진료체계 현황을 파악·관리하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환자의 신속한 이송·전원 조치를 한다.

또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공병원 진료 시간을 확대하고, 도민 불편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경남도는 도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의료 현장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이라며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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