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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10%’ 연내 달성 목표…올해 6313대 보급 지원

추가 보조금 신설

입력 : 2024-02-21 11:33/수정 : 2024-02-21 13:00

제주도가 올해 전기차 6313대의 보급을 지원한다.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도내 전기차 점유율은 전국 최초로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보급 지원 물량은 승용 4000, 화물 2300, 승합 13대 등 총 6313대다.

이중 상반기에 승용 2000대, 화물 1100대, 승합 13대 등 3113대를 지원한다.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 400만원, 화물 500만원, 승합 4200만원으로 결정됐다.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승용 30만원, 화물 100만원이 인하됐다. 승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에 따라 올해 차종별 기본 보조금은 승용은 최대 650만~1050만원, 화물은 800만~1600만원, 승합은 8000만~1억12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도비 추가 보조금이 신설됐다.

다자녀, 장애인, 차상위 이하, 국가유공상이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의 경우 100만원, 청년(19~39세) 구매, 전기 택시 구매에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와 함께 가정용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면 기존 150만원 지원에서 30만원 인상된 180만원을 지급한다.

전기차 구매 시 세제지원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감면, 취득세 최대 140만원 감면, 지역개발공채 매입의무 면제 등이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실제 운행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9.56%(3만 9393대)다.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될 경우 도내 전기차는 전국 최초로 점유율 10%를 돌파해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평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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