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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서울 개막전’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글래스노우

입력 : 2024-02-21 11:22/수정 : 2024-02-21 13:30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7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뿌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음 달 20·21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타일러 글래스노우(30)가 낙점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후 디애슬래틱 등 언론과 만나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 각각 선발로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애슬래틱의 파비앙 아르다야 기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 로버츠 감독을 인용해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를 “서울 개막전 선발로 등판시키는 것이 맞는다”고 확인했다. 1·2차전 선발 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에 최대 3억2500만 달러(약 4337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야마모토가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하면 일본인으로는 8번째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된다. 오타이 쇼헤이(29)는 다저스로 이적하기 전 LA에인절스 시절이던 2022년과 2023년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바 있다. 특히 야마모토가 1차전 선발로 나설 경우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1년차에 개막전에 등판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17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다저스는 워커 뷸러가 지난 2022년 8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후 회복이 늦어져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의 개막전 선발이 예상됐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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