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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 어디냐”… ‘떡볶이 2000원’ 분식 화제

입력 : 2024-02-21 09:21/수정 : 2024-02-21 10:37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고물가와 일부 ‘바가지 식당’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착한 가격’ 분식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의 한 시장에 위치한 분식집 메뉴 사진이 올라왔다. 메뉴판에 따르면 떡볶이와 어묵, 군만두, 김치만두, 호떡을 6000원에 모두 먹을 수 있었다. 호떡 1개가 2000원에도 판매되는 최근 물가 속에서 4개를 1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떡볶이 역시 1인분에 2000원으로 저렴했다. 최근 떡볶이는 1인분 가격이 5000~6000원까지 달하면서 “서민 음식 맞냐”는 볼멘소리까지 나오는데, 이 분식집은 저렴한 가격을 고수하고 있었다. 군만두도 3개에 1000원, 김치만두 3개 1000원, 어묵 2개에 1000원이었다.


누리꾼은 1인분 사진을 게재하면서 “양도 많다”고 언급했다. 이 식당을 방문한 적 있는 다른 누리꾼도 “부평구 열우물 시장에 있는 작은 가게다. 가격이 싸니까 많이 주문하면 다 먹기 힘들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이곳을 방문한 이들의 블로그 등 후기를 보면 해당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당시 이곳을 방문했던 한 누리꾼은 “가격은 팩트다. 세트 구매 시 어묵 1장도 서비스로 추가해준다”며 “호떡은 보통 1장에 1500원 하는 호떡보다는 조금 작다”고 했다.

이 글을 본 이들은 “내 주변에 저런 식당이 있으면 무조건 단골이 될 것 같다” “10년 전이라고 해도 불가능한 가격이다” “정말 싸다” “떡볶이가 1만5000원 하는 세상에 이런 곳도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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