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맛난다”…한정판 출시된 ‘한류맛’ 콜라 뭐길래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출시
“상큼한 최애 맛”으로 설명

코카콜라 한류맛을 마시고 후기 영상을 남긴 사람들. NastTitova 틱톡 캡처(왼쪽)과 체널 Joel Hansen 캡처

코카콜라가 한정판 제품으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했다. 여러 소셜미디어에 한류맛 콜라 후기 영상 등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에 따르면 코카콜라 한류는 ‘상큼한 최애 맛’이라고 한다. 코카콜라 제로 고유의 짜릿한 맛과 팬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K팝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져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았다는 게 코카콜라 측 설명이다.

제품 패키지 역시 K팝 팬들이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내는 폭발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한다.

SNS에서는 한류맛 코카콜라를 구입해 마신 후 맛을 리뷰하는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유튜버는 직접 한류맛 코카콜라를 맛보는 영상을 올리며 “과일 향이 많이 나는데 특히 바나나, 복숭아 맛이 난다. 바나나 약 맛도 난다”며 “정말 맛있다. 가장 좋아하는 콜라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K-pop을 좋아하는데 한류맛이라니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한번 먹어보고 싶다’ 등 반응했다.

코카콜라는 이번 한류 한정판 제품 출시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비롯해 소속 가수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 등과 함께 만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측은 제로 한류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K팝 팬들의 무한한 헌신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카-콜라 제로 한류와 함께 색다른 방식으로 K팝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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