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평균 257만원 쓴다… ‘1일치’ 하와이 제일 비싸

입력 : 2024-02-20 08:41/수정 : 2024-02-20 10:37
픽사베이

최근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이 지출한 평균 여행비용이 약 25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당 비용으로 보면 하와이가 가장 비쌌다. 일본과 태국은 ‘가성비 여행지’로 꼽혔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온 9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여행 지출비용은 257만5000원으로 1일당 30만원꼴이었다고 20일 밝혔다.

대륙별로 유럽이 444만4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북미(355만7000원), 남태평양(223만9000원), 아시아(144만6000원) 순으로 권역별 차이가 컸다. 1일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하와이가 평균 45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스위스(41만1000원), 프랑스(40만8000원), 이탈리아와 영국(각 39만원) 순이었다. 반면 필리핀은 19만9000원으로 비용이 가장 낮았다.

해외여행지의 가성비 평가에서는 일본∙태국이 ‘저비용 고만족’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미국은 ‘고비용 저만족’으로 가성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는 여행자가 많이 찾은 27개 해외여행지의 1일당 지출 비용과 만족도를 이용해 구했다.

비싸지만 만족도가 높은 ‘고비용 고만족’의 우수 여행지는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순이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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