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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보러 가자’ … MLB 서울 개막전 日패키지 최고 650만원

14~18일 추첨 판매 접수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에 참가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을 보기 위한 투어 상품이 일본에서 출시됐다. 개막전 2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상품은 72만8000엔(약 650만원), 1경기를 볼 수 있는 상품은 49만8000엔(약 445만원)으로 가격이 결정됐다.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8일 일본 여행사 JTB가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LA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상품을 출시해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14일 정오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해당 여행사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접수한다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추첨을 통해 구매자가 결정되는 추첨 판매다. 추첨 결과는 21일 정오부터 25일 자정까지다.

패키지 상품은 경기 티켓과 항공 및 숙박권을 포함한다. 이틀간 두 경기를 모두 보는 4일 투어 상품 가격은 72만8000엔이다.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보는 3일 투어 상품 가격은 49만8000엔이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서울 롯데 호텔에서 숙박한다.
오타니 쇼헤이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AP뉴시스

이번 개막 경기에 일본의 관심이 높은 것은 오타니를 비롯한 일본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활약상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LA에인절스에서 LA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를 비롯해 역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LA다저스로 넘어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상대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역시 마쓰이 유키, 다르빗슈 유가 있어 일본에서 두 팀의 맞대결을 직관하려는 수요가 많다.

해당 여행사는 2022년 BTS 부산 공연처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이벤트에 대해 티켓을 묶어 추첨 방식으로 판매하는 투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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