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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력단절여성 전국 3번째 감소…여성 고용지표 개선

경력단절여성 비율 1.6% 감소…미취업 여성 3만명 감소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실업률 등 여성 고용 지표 개선

경남도 여성 친화적 창업 생태계 조성(안).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해에 비해 도내 경력단절여성 수와 비율이 감소하고,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도내 여성의 고용 상황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기혼 여성 52만5000명 중 경력단절여성은 8만6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000명 감소해 서울, 광주에 이어 전국 3번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지난해 18%에서 16.4%로 감소하고, 미취업여성수도 3만1000명이 줄었다. 경력단절 비율은 전국 7번째로 낮은 비율이다. 또 도내 여성의 전반적 고용 상황을 나타내는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실업률 등도 개선됐다.

올해 이전까지 도내 여성의 고용지표는 전국 평균 수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도는 ‘여성 경력이음 일자리 지원 확대’와 ‘여성 친화적 창업지원 강화’ 등을 도정과제로 수립해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0월까지의 고용 지표를 연간 수치로 환산한 결과 도내 여성의 고용률은 지난해 51.4%에서 54.2%로 경제활동참가율은 53.4%에서 55.6%로 실업률은 3.6%에서 2.4%로 전국 평균 수준 이상으로 개선됐다.

김옥남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경력단절여성 감소와 여성의 고용지표 개선은 도의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정책들이 실효성을 거둔 결과인 것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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