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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펍지 모바일 첫날, 경남 3점차 선두

경남 펍지 모바일 선수단.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경상남도가 4개 매치에서 꾸준히 점수를 누적하며 선두에 등극했다.

경남은 9일 대전 유성구 소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결선 1일차 경기에서 1치킨을 거머쥐며 39점을 누적, 선두에 올랐다.

첫 매치에서 5점을 획득한 경남은 매치2에서 10킬 치킨을 차지하며 치고 나갔다. 이후 두 매치에서 나란히 7점씩을 추가하며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제주는 막바지에 내달렸으나 선두 탈환엔 실패했다. 매치1, 매치2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매치3에서 17점을 획득한 데 이어 마지막 매치에서 10점을 추가해 선두 자리를 마지막까지 위협했다. 그러나 3점이 모자라 2위에 머물렀다.

부산(33점), 경기도(30점), 경북도(30점), 충북도(25점), 인천시(22점), 광주시(21점), 서울시(1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에 다소 촘촘하게 점수대 형성돼있기 때문에 다음날 4개 매치에서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KeG 리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지난 9월과 10월에 월별 리그를 두 차례 진행했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리그 결선이 이달 9일부터 이틀간 진행 중이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가 주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월별 리그를 우승한 부산시와 경기도, 상위 입상한 대전시와 광주시 팀이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종목 월별 리그에 출전한 15개 지역 56명의 선수들이 대결한다.

LoL 종목은 4강과 3·4위전은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한다. 펍지 모바일은 4인 스쿼드로 하루에 4개 매치씩 총 8개 매치의 누적 순위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KeG 리그 결선 LoL 종목 우승 지역에는 상금 1000만원, 펍지 모바일 우승 지역에는 상금 500만원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KeG 리그 결선 총상금은 4000만원이다.

KeG 리그 결선은 네이버 e스포츠, 협회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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