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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소아과’ 하정훈, 국민의힘 합류…與, 탈북공학자 등 5명 영입

국민의힘에 합류한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의 모습. 유튜브 채널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캡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육아 관련 베스트셀러 저자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사진)이 8일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인재영입 브리핑을 열고 하 원장과 ‘탈북 공학도’인 박충권(37)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자립준비청년 출신인 윤도현(21) SOL(자립준비청년지원) 대표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입 대상으로 이미 거론됐던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구자룡(45) 변호사도 이날 발표 명단에 포함됐다.

하 원장은 육아 필독서로 꼽히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로, 서울 동작구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북한에서 핵·미사일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평양 국방종합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탈북했다. 국내에 들어와서도 서울대 재료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현대제철에서 자동차부품 관련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인재영입대상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됐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들 모두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실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영입된 인사 중 일부 인사들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전망이다. 이수정 교수는 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27년간 재직한 경기대 인근인 경기도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예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 교수에 대해 “범죄 발생과 대처에 있어 지역을 토대로 연구 활동을 해온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선 박성영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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