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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류호정 신당 창당 선언 “제3지대 빅텐트 역할”

새로운선택·세번째권력 17일 공동 창당대회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 비전 발표회에서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금태섭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태섭 전 의원이 결성한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속한 당내 의견그룹 ‘세번째권력’이 신당 공동 창당을 선언했다. 창당대회는 오는 17일 열린다.

금 전 의원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 필요하다는 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신당은 앞으로 제3지대 ‘빅 텐트’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모색하는 모든 개인 및 진영과 연대를 추진해 더욱 큰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선택은 현재 정당법에 따라 창당 절차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세번째권력이 새로운선택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오는 17일 공동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당 공동대표는 금 전 의원과 조 위원장이 맡는다. 이들은 당명, 조직 체계, 핵심 정책 등을 추가적으로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뿐 아니라 다양한 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있다”며 “다만 그분들이 고민해서 결단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 의원과 함께 세번째권력에서 활동하던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은 지난 30일 세번째권력에서 탈퇴했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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