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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앞지른 표준점수 ‘전국 수석’… 경신고 졸업생

대구 경신고 졸업생 이동건씨
표준점수 449점으로 전국 수석
생명과학Ⅱ서만 한 문제 틀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표준점수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 경신고 졸업생 이동건(왼쪽 사진)씨. 오른쪽 사진은 8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된 수능 성적표. 대구 경신고 제공, 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유일의 만점자를 앞지른 표준점수 ‘전국 수석’은 대구 경신고 졸업생 이동건씨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경신고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에서 이씨는 표준점수에서 가장 높은 449점을 받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한다.

이씨는 생명과학Ⅱ에서만 한 문제를 틀렸다. 하지만 화학Ⅱ와 생명과학Ⅱ를 선택해 표준점수를 끌어올렸다. 화학Ⅱ의 최고점은 80점, 생명과학Ⅱ의 경우 73점이다. 화학Ⅱ는 모든 과목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다. 이씨는 이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유일한 만점자인 경기도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 유리아씨. 연합뉴스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경기도 용인 한국외국어대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유리아씨다.

유씨는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 미적분, 탐구영역에서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해 표준점수 435점을 받았다. 유씨가 택한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69점과 68점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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