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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민희진 대표는 대통령 표창

이미경 CJ ENM 부회장. 국민일보 자료사진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한국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아이돌그룹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오는 1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 38명(건)에게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시상식에서 이미경 부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이 부회장은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최초의 복합상영관 CGV를 설립했다. 또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각본상·작품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K-콘텐츠의 역사적 이정표가 된 영화 ‘기생충’과 2022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의 총괄제작자였다.

2022년 최고 흥행 드라마였던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한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문화포장을 받는다. 김 대표는 30년간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근무하며 ‘성균관 스캔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멘틱 에러’ ‘재벌집 막내아들’ 등 수십 여편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국민일보 자료사진

엑소(EXO), 레드벨벳 등 지난 20여년간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길러내며 케이팝의 선구자로 불리는 민희진 대표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만든 주식회사 컴투스의 정민영 제작총괄, 사이비 종교를 고발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MBC 조성현 PD, ‘일타스캔들’을 쓴 양희승 드라마작가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콘텐츠 산업 종사자에게 훈・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으로 23명에게 정부포상을 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15건에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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