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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박해받는 가장 작은 이들을 위한 성탄 선물

한국순교자의소리, 11개국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 상자 전달

입력 : 2023-12-06 14:12/수정 : 2023-12-06 15:36
미얀마 라후족 성도들이 지난해 성탄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하단의 선물 꾸러미는 한국순교자의소리로부터 제공받은 '성탄 선물 상자'다. 한국순교자의소리 제공

복음으로 핍박받는 전 세계 기독교 가정의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성탄 선물이 전달된다.

한국순교자의소리(VOMK)는 지난해에 이어 믿음 때문에 박해를 받는 전 세계 11개국의 어린이들에게 성경과 학용품, 장난감 등이 담긴 ‘성탄 선물’ 상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VOMK는 지난해 성도들의 동역으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9개국의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4600개 이상의 성탄 선물 상자를 보냈다. VOMK는 “올해에는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등지의 기독교 가정 자녀들에게 가능한 많은 성탄 상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VOMK에 따르면 선물 상자의 내용물은 현지 성도들의 필요와 기호에 따라 현지에서 준비한다. 상자는 올해 말과 내년 초 배포될 예정이며 수령 대상자 어린이 선정과 선물 배포는 현지 사역자들이 담당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비기독교인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이 상자를 사용한다.

VOMK는 이 사역과 관련해 매년 다른 국가를 선정한다. 각 국가에서 핍박받는 성도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직면한 특수 상황을 크리스천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현숙 폴리 VOMK 대표는 “각 지역의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은 믿음 때문에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올해 선물 사역은 인도나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의 국가에서 기독교인의 자녀로 사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크리스천에게 전해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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