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 스포츠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 일본 명문 사츠마골프리조트 인수

일본 100대 다이와 증권 그룹 운영 리조트
골프장+리조트+온천 노천탕 등 복합 리조트
레드·레드플러스·블랙 3종의 팽생 회원 모집

쇼골프가 일본 명문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 쇼골프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가 일본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직접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골프리조트는 일본의 100대 기업인 다이와 증권 그룹이 운영하는 곳이다. 국내 중소 기업이 일본 대기업이 운영하는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것은 이번 쇼골프가 최초다.

쇼골프는 국내 최초 인도어 연습장 브랜드로 출발하여, 지난 7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흡수, 합병해 골프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전문 투자사들은 합병 후 쇼골프의 기업가치가 7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사츠마골프리조트 전경. 쇼골프

쇼골프가 인수한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다.

복합 골프 리조트 단지 내에는 골프 코스와 리조트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리조트’의 전체 지분을 인수, 운영 전권을 확보해 직접 운영에 나서게 된다.

위치가 제주도보다 남쪽이어서 사계절 기후가 온화해 겨울 골프 여행지로 제격이다. 18홀 코스에 객실 70실을 갖추고 있다. 코스는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정규 18홀 챔피언십 코스다.
사츠마골프리조트 노천탕. 쇼골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LPGA 레전드 투어 교세라 레이디스오픈'이 열리기도 했다.

부대시설로는 3300㎡ 규모의 개폐식 실내외 수영장과 천연 활화산 온천수를 사용한 노천탕, 6개의 코트를 보유한 테니스장, 국내 축구단과 J리그의 전지훈련 장소로 유명한 천연 잔디 축구장이 있다.

이외에도 사우나, 레스토랑, 탁구장, 요가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이 완비돼 가족단위의 일본 골프 여행객에게도 최적화돼 있다.

인수 후 쇼골프는 20년간 쌓은 노하우와 국내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독자적인 회원권을 선보인다. 쇼골프는 검증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견실한 회원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츠마골프리조트 수영장. 쇼골프

사츠마골프리조트 회원권은 ‘레드’, ‘레드플러스’, ‘블랙’으로 구성된 평생 회원권이다. 회원권별 금액 및 혜택 안내와 구매 문의는 XGOLF를 통해 가능하다.

회원권 외에도 사츠마골프리조트는 XGOLF 플랫폼과 연계해 골프장 및 리조트 당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골프는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5개 이상의 일본 내 골프리조트 인수할 계획이다.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리조트 부대시설. 쇼골프

쇼골프 조성준 대표는 “해외 골프장 인수는 쇼골프의 독자 경영권 회수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여러 후보 중, 다방면으로 검토 후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최우선으로 인수했다”라며 “쇼골프의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2025년 IPO를 목표로 정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