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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사 설립 후 ‘출판 60년’ … 윤형두 회장 87세로 별세

윤형두 범우사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을 지낸 출판계 원로 윤형두 범우사 회장이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5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6년 범우사를 설립해 범우고전선, 루이제 린저 저작선집, 사상신서, 에세이문고, 사르비아문고 등을 출간했고, 1980년대부터 비평판 세계문학선, 범우문고 등으로 국내외 고전을 소개했다.

고인은 월간 ‘다리’, 월간 ‘책과 인생’의 발행인을 맡았고 출판단체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했다. 1988년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을 시작으로 한국출판학회 회장,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보관문화훈장, 국민훈장 석류장, 대통령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서울시문화상, 한국출판문화상 백상특별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영매 전 이화여대 교수와 자녀인 윤재민 범우사 대표이사, 윤재준 서울디지털대 교수, 윤성혜 윤아트 대표가 있다.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 장지는 장흥 신세계공원묘원이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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