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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대 하천 복원 및 휴식공간 조성 추진

인천 5대 하천 미래상.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으로 복원하고 편의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5대 하천은 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공촌천, 나진포천이다.

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관련 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재해 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필요한 재원은 시비로 마련한다. 환경부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된 승기천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천법 개정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승기천 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착공과 준공은 각각 2025년, 2026년 예정이다. 굴포천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천은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공촌천의 서구 구간은 친수공간 조성 등 1단계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수변데크 조성 등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진포천은 검단신도시 구간을 인천도시공사에서 맡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최근 도심지 내 하천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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