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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연말 앞두고 삶의 소중함 되돌아봤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화 ‘안녕하세요’ 단체 관람
“희망을 주는 소재의 영화 늘어났으면”

입력 : 2023-11-30 00:06/수정 : 2023-11-30 09:46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교역자 300여명과 영화 '안녕하세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의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연말을 앞두고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교역자 300여명과 영화 ‘안녕하세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개봉한 안녕하세요는 외로운 세상 속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수미(김환희)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유선)의 제안에 따라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간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유쾌하고 따듯한 사건을 통해 수미가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태국을 방문했는데 이동 중 비행기에서 우연히 안녕하세요를 보게 됐다”며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스토리가 인상깊어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녕하세요는 자극적인 소재가 많은 한국 영화 가운데 보물 같은 착한 영화”라며 “희망을 주는 소재의 영화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베우 유선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안녕하세요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유선이 무대에 올라 깜작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선은 “최근 젊은 친구들이 너무 쉽게 절망과 삶을 끝내는 선택을 한다”며 “누군가에는 삶이 절박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화가 개봉 당시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었는데 이영훈 목사님의 배려로 관람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영화에 담긴 깊은 뜻을 주변에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도들을 위해 5000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다음 달 5일까지 관람할 예정이다. 이후 전 교인과 제자 교회로 관람을 확산할 계획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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