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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투어와 LIV골프 합병 낙관

선수들을 위한 최선의 조건으로 협상 유도

타이거 우즈. AFP연합뉴스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현재 진행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리그의 합병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29일(한국시간) AFP,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가 열리는 바하마 올버니 골프코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PGA투어와 LIV리그의 합병 계약 상황을 설명했다.

우즈는 PGA투어 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6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협상 마감 시일인 12월 31일을 넘기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모든 선택 사항을 살펴보고 선수들을 위한 최선의 거래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있다. 거기에는 변수가 여럿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우즈는 PGA 투어와 LIV가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발표된 직후 강한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PGA투어의 대다수 선수가 알지 못한 채 그 진행 상황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우즈는 “그 일에 매우 좌절했으며 내가 이사회에 들어가 선수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비록 이벤트 대회이긴 하지만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때 기권한 이후 처음이다.

우즈는 한국시간 12월 1일 오전 1시 52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타이거우즈재단이 20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450만 달러(약 58억원·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나흘간 펼쳐진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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