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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도서관 ‘이룸관’, 인천시 건축상 대상 수상

인천대학교 도서관 이룸관.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도서관 이룸관이 2023년 인천시 건축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대 구성원에게 제2도서관 이룸관이 지닌 공간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룸관은 설계부터 명칭에 이르기까지 공모 과정을 통해 인천대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개방성과 연결성을 지닌다.

기존 학산도서관 동쪽면을 연결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뤄졌고 전체 면적은 7111㎡에 이른다. 맞닿은 천장 아래 지하부터 개방적인 공간미가 돋보이며 모든 층이 기존 도서관과 이어지는 등 연결성이 뛰어나다.

학산도서관과 신축 이룸관의 연결을 통해 도서관의 어제와 내일을 가늠할 수도 있다. 학산도서관이 장서의 소장과 도서 대출 및 개인학습 중심의 아날로그 도서관이라면, 이룸관은 연결성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도서관을 지향한다. 결국 이룸관은 시간적으로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를 향한다.

이룸관은 인천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의 명소가 됐다. 또 시민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도서관 이용 회원 가입이 늘고 있다. 이룸관에 오면 개인 공부는 물론 팀별 과제 및 세미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이 마련돼 있고 다양한 복합문화 행사를 누릴 수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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