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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사랑의 순간을 기억하다” 한국컴패션 특별 사진전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전시, 입장료는 무료


가난 속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된 ‘사랑의 시간’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이 주최하는 2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컴패션 모우먼트(COMPASSION MOMENT) 지금, 우리가 사랑할 시간’이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와 후원자가 함께한 사랑의 순간을 주제로 사랑의 영향력을 조명하는 전시다. 한국컴패션이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자리매김을 한 지 20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전은 6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한국컴패션의 오랜 후원자인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2005년부터 약 13년간 후원한 필리핀컴패션 졸업생 ‘리카’를 재회하는 여정을 비롯해 현재 필리핀 어린이들의 이국적인 주거 환경과 가족 모습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구체적인 사랑의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컴패션 설립자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들을 보살폈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오브제도 전시된다.

약 18년간 컴패션 어린이들의 미소를 사진에 담아온 허호 사진작가를 비롯해 강상규 김현우 신현준 인록 차영원 최영수 등 6명의 컴패션 후원자가 사진 출품에 참여했다.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7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시선과 콘셉트로 촬영한 1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5일에는 허 작가, 차인표 후원자 등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도슨트 포토존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은 휴관한다. 현장 관람 및 한국컴패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서정인 대표는 “전시를 관람하는 모든 분이 사랑받은 순간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사랑의 힘을 누리며 그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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