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 3~10일 파나마와 엘살바도르, 벨리즈를 찾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이들 세 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협력 강화 의향을 전하고 통상투자, 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교육, 디지털 격차, 녹색기술 분야에 관한 협력을 논의했다.
장 기획관은 엘살바도르에서는 나입 부켈레 대통령과 에르네스토 카스트로 국회의장, 벨리즈에서는 플로일라 살람 총독과 존 브리세뇨 총리, 파나마에서는 아라스티데스 로요 운하부 장관과 자나이나 테와네이 멘코모 외교장관 등을 만났다.
이들 세 나라는 한국의 기술력 및 경제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교육, 직업훈련,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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