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제주시 오라동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방안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선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있다고 보고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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