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봄이 오면 초청” 이웃과 작별 인사한 윤 대통령 부부

입력 : 2022-12-17 16:41/수정 : 2022-12-17 22:2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 써니와 함께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저를 찾아 이웃 주민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봄이 오면 관저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전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찾아 주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방문에는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 ‘써니’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주민 사진으로 만든 윤 대통령 내외 사진을 전달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그동안 여러분이 저희 이웃이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 여러분 덕분에 저와 제 처, 그리고 우리 강아지 식구들 모두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을 오래오래 잊지 않겠다”며 “한 달여 전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할 때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외교 일정과 국정 현안으로 감사 인사가 늦어지게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날씨가 추운데 모두 건강하시고, 출근길에 늘 배웅해 준 우리 어린이들을 따뜻한 봄이 오면 관저로 꼭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사저 이웃 주민들에게 연말 떡 선물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떡 상자 안에는 편지도 동봉했다. 편지에는 “여러분들과 함께해 정말 행복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큰 힘이 돼 주신 이웃분들 덕분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 늘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든든한 이웃이 돼달라”고 적혀있었다.

이날 김 여사는 어린이들에게 쿠키를 나눠주기도 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겠다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및 청와대 개방을 추진한 윤 대통령은 올해 5월 10일 취임 후 새 관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기 전까지 약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집무실로 출퇴근했다. 청와대가 건립된 이후 처음으로 ‘출퇴근’을 하는 윤 대통령은 지난달 8일부터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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