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24일 “검찰이 추가로 조사할 것이 있어서 소환하면 언제든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민주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이미 입장을 밝혔듯이 제가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저는 이미 검찰, 경찰의 소환에 응해 수차례 조사를 받았고, 지난달 16일에는 압수수색을 당해 핸드폰 등도 빼앗겼고 출국금지도 당했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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