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자회사 카밤과 디즈니가 합작한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의 주인공은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다. 이용자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 ‘토이스토리’ 버즈 라이트이어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가디언즈를 구성하고 악의 세력에 대항해 미러버스를 수호하면 된다.
미러버스(Mirrorverse)는 디즈니 원작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관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 따르면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들은 별의 거울(stellar miorror)을 넘어와 적을 마주한다. ‘라이온킹’의 악역 ‘스카’나 ‘미녀와 야수’의 ‘벨’이 미지의 악의 세력과 싸우는 이색적인 장면도 나온다.
캐릭터는 평화로운 동화 속 원작과 다르게 무기를 갖추거나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다. 이용자는 이러한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하며 고유의 세계관과 스킬을 알아갈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직접 선택한 가디언즈로 실시간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맞춤형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만의 스토리모드, 이벤트 퀘스트, 협력 미션 등을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매달 업데이트를 진행해 새로운 디즈니 혹은 픽사 캐릭터, 스토리, 퀘스트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