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웅과 함께 오버워치2가 재도약을 노린다.
블리자드는 오는 10월 4일 출시를 앞둔 ‘오버워치2’의 새 영웅과 플레이 모드 등을 13일 공개했다.
먼저 블리자드는 새 돌격 영웅 ‘정커퀸’을 선보였다. 정커퀸은 기존 맵인 ‘호주 쓰레기촌’의 지배자 출신이다. 높은 기동성과 레일건이 특징이다. 오버워치의 전 사령관으로 사이보그 신체 능력을 갖고 있다는 콘셉트다.
게임 맵도 추가한다. 토론토의 눈 덮인 뉴퀸 스트리트와 맨해튼 미드타운의 번화가를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1’에 없던 ‘푸쉬 게임 모드’도 나온다. 푸쉬 게임 모드는 대칭형 전장 중앙에 위치한 로봇을 장악하고 상대 팀보다 적진에 더 깊이 진격하는 팀 간 결투다.
새로운 5대 5 멀티 플레이어 방식에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가 가능하다. 크로스 플레이 방식을 통해 플랫폼에 묶이지 않고, PC나 콘솔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사장은 “서로 겨루며 즐기는 오버워치 게임 경험을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가져가고자 하는 비전을 오버워치2를 통해 시작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버워치2는 윈도우 PC와 Xbo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