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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홈페이지 ‘고객 이해’ 바탕으로 개편

“정태영 부회장 디자인 철학 담겨 있어”


현대카드 홈페이지가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 초점을 두고 대폭 개편됐다.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혁신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는 11일 “디지털 회사로 나아가는 방향성에 맞춰 고객이 현대카드를 처음 만나는 공간인 디지털 채널인 웹사이트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환경(UI·User Interface) 변화에 중심을 두고 이뤄졌다. 메뉴 구성에 변화를 줬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 플레이트 이미지를 활용한 배너를 통해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려고 시도했다. 현대카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철학을 담아 카드 플레이트의 비율을 그대로 적용해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신용카드 가입 신청을 할 때 접하는 용어도 이해하기 쉽게 변경했다. 범용 신용카드로 불리는 주요 상품은 ‘현대 오리지널스’(Hyundai Originals)로,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로 불리는 상품은 ‘챔피온 브랜즈’(Champion Brands)로 표기했다.

모바일 웹사이트의 편의성도 높였다. 카드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신분증 및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과정만 거치면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했다.

현대카드는 이런 디지털 채널 변화의 배경에 독일 출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대 원칙’이 있다고 밝혔다. 10대 원칙에는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좋은 디자인은 정직하다’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대카드는 “정 부회장의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10대 원칙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정 부회장의 디자인 혁신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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