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서…델타+오미크론 합쳐진 잡종변이 나왔다”

현지 언론 보도

입력 : 2022-01-09 06:22/수정 : 2022-01-09 10:11

높은 전염력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합쳐진 잡종 변이가 동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키프로스)에서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타스 통신은 8일(현지시간) 키프로스 대학 생명공학·분자 바이러스학 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에 의해 잡종 변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잡종 변이에 ‘델타크론’이란 이름을 붙였다.

레온티오스 코스트리키스 연구소 소장 ‘델타크론’ 변이가 키프로스에서 채취한 25개 검체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중 11개 검체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나머지 14개 검체는 일반인에게서 확보한 것이다.

그는 “새 잡종변이는 델타 변이의 유전적 기반에 오미크론의 여러 돌연변이 요소들이 합쳐져 있다”면서 “30가지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가운데 10가지가 키프로스 잡종 변이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X 페이스북 카카오톡